회계/재무 직무를 목표로 할 때 복수전공 vs 부전공을 선택하는 문제는 취업에 미치는 영향, 학점 부담, 비용(등록금), 대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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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복수전공(회계 전공) 선택 시 장점 & 단점
✅ 장점
학사 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어 전공자와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음
회계 직무 지원 시 전공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음
재무/회계 부서가 있는 대기업 및 회계법인 취업 시 가점 요소가 될 수 있음
❌ 단점
필수 과목(4과목) 수강 부담 + 수강신청 경쟁으로 초과 학기 가능성 ↑
추가 학점 이수로 인해 졸업이 늦어질 가능성(등록금 부담 증가)
필수 과목 수강 실패 시 계획 차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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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부전공(회계) 선택 시 장점 & 단점
✅ 장점
복수전공보다 절반 수준의 학점만 채우면 되므로 부담 ↓
졸업 시기가 늦춰지지 않아 등록금 부담이 없음
회계 관련 기본 지식을 갖출 수 있음(기업 지원 시 회계 관련 지식 증명 가능)
❌ 단점
학위가 아닌 부전공이므로 공식적인 ‘회계 전공자’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
일부 기업에서 학위 자체를 요구할 수 있음(주로 회계법인, 일부 대기업 등)
전공 학점이 부족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이 약해질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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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취업 시장에서의 영향
✔ 기업의 일반 회계/재무 직무 지원 시
→ 기업에서는 학위보다 회계 관련 실무 능력(자격증, 인턴 경험, 실무 활용 능력 등)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→ 즉, 회계/재무 직무에서 꼭 복수전공이 필수는 아닙니다.
✔ 회계법인, 금융권(은행, 증권, 자산운용) 지원 시
→ CPA(공인회계사), CFA(국제재무분석사)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복수전공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.
→ 하지만 회계 자격증(재경관리사, FAT, CPA 등)과 인턴 경험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, 복수전공 여부보다는 실무 역량을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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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추천 선택 & 대안
✅ (1) 부전공 + 자격증 & 실무 경험(인턴, 프로젝트) 쌓기
✔ 부전공을 하면서 회계 관련 기초 지식을 쌓고,
✔ 대신 회계 관련 자격증(FAT, 재경관리사, 전산회계, CPA 일부 과목 등)과 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 경험을 보완하는 방법.
✔ 취업에서는 회계 자격증 & 실무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므로,
✔ 학점 부담 없이 졸업 후 빠르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음.
✅ (2) 초과 학기를 감수할 수 있다면 복수전공
✔ 회계법인 취업이나 CPA 준비를 생각한다면 복수전공도 고려할 만함.
✔ 하지만 초과 학기 부담이 크다면, 복수전공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전략적으로 부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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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결론: 부전공 + 자격증 & 실무 경험이 현실적으로 유리
✔ 복수전공은 필수 요소가 아니며, 기업에서는 회계 지식보다는 실무 능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.
✔ 따라서 부전공을 선택하고, 자격증(FAT, 재경관리사, CPA 일부 과목)과 인턴 경험을 병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
✔ 다만, 회계법인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복수전공이 더 유리할 수 있지만, 초과 학기와 등록금 부담이 크다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.